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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입문용 시계 브랜드 추천 Best4 (10만원~50만원)

Kim's위크 2020. 10. 10. 17:17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요새 시간을 보기 위해 손목시계를 차는 경우는 이제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손목시계는 패션의 한 요소로 자리매김 한 것인데요. 남성들의 경우, 사용하는 액세서리가 별로 없기 때문에 얼마나 옷에 잘 어울리고 멋진 시계를 차는 지가 전체적인 패션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손목시계의 경우에는 1800년대부터 사용되며 수많은 브랜드들이 탄생하였고, 가격대도 1만원대부터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제품까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제품을 선택하는 입장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문용 시계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시계를 알아가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큰 부담없이 살 수 있는 가격인 10만원 ~ 50만원 선의 브랜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정도 가격대는 아들이나 남자 친구 등 주변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좋고 사시사철 부담없이 착용하기 좋은 느낌입니다. 기념일이나 졸업식 등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선물용으로 구입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구입하기에도 좋습니다.

 

목차

     

    (1) CASIO 시계

     

    카시오는 누구나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시계 브랜드입니다. CASIO, G-Shock, Baby-G, EDIFICE 등 다양한 시계 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시오시계하면 전자시계와 군인용 시계의 이미지가 강한 편입니다. CASIO의 디지털라인과 G-Shock 라인이 워낙 유명했기 때문입니다. 카시오시계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카시오시계(CASIO 라인업)

     

    카시오시계(G-Shock 라인업)

     

    카시오가 아날로그 시계 디자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단한 느낌의 디지털 시계를 찾으시는 경우에 찾아보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2) SEIKO 시계

     

    세이코는 1969년 세계 최초로 쿼츠 시계(건전지를 사용하는 시계)를 개발한 회사입니다. 기존의 기계식 시계(태엽시계)는 무척 고가였기 때문에 세이코가 쿼츠 시계를 개발한 것이 손목시계의 폭발적인 보급에 기여를 했었습니다. 현재에는 세이코5, 프리미어, 프레사지, 아스트론 등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이코5 시리즈는 세이코에서 가장 유명한 라인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SEIKO (세이코5 시리즈)

     

    세이코 프레사지 시리즈는 세이코5 보다 한결 고급스런 느낌이 풍깁니다.

     

     

    SEIKO (프레사지 시리즈)

     

     

    (3) 스와치 시계

     

    스와치는 수많은 시계 브랜드를 묶은 스와치 그룹에서 저가형 시계 시장 공략을 위해 런칭한 브랜드입니다. 오메가, 티쏘 등 유명한 시계브랜드들이 모두 스와치 그룹 소속인 걸 생각해 볼 때, '스와치' 시계 역시 시계에 대한 기본기가 매우 잘 갖춰져 있을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스와치는 기존 시계브랜드들에서 내놓는 시계와 달리 무척 얇고, 화려한 디자인이 많습니다. 다른 브랜드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와치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특성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와치 시계에는 이렇게 컬러풀한 디자인이 많습니다. 평소 밝고 선명한 색깔의 옷들을 즐겨 입는 분들이라면 스와치시계를 매칭하는 것이 무척 잘 어울릴 수가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알록달록한 디자인이 스와치 시계의 특징입니다.

     

     

     

     

     

     

    (4) CITEZEN

     

    시티즌의 경우 쿼츠세계의 1인자라고 불릴 만큼 중저가형 시계 브랜드 중에서 입지가 탄탄한 브랜드입니다. 에코드라이브(Eco-Drive)라는 고유 기술이 있어 빛을 흡수하며 작동하기 때문에 건전지를 갈아줘야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가격대도 폭넓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부터 메탈릭한 감성의 시계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들의 시계가 많습니다. 20대 뿐만아니라 30대가 쓰기에도 멋진 디자인이며, 선택지가 넓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시계를 찾기에도 가장 좋은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의사항

     

    옷도 계절이나 때와 장소에 따라 패션을 바꾸듯, 차고 있는 시계도 입고 있는 옷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때문에 엄청 비싼 시계 하나를 갖고 있기보다, 다양한 디자인의 시계들을 차보며 시계의 패션에 대한 감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시계가 어떤 시계인지 알게 되고, 비싼 시계는 그 디자인에 맞춰서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시계 입문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무작정 비싼 시계를 찾지 마시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입문자용 시계들을 착용해보며 자신의 취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